동북아 해양물류중심도시 건설위한 부산발전 전략제시
 
한반식 기자

 부산시(시장 허남식)가  2007년 신년을 맞아 부산항발전협의회(공동대표 박인호·이승규)와 사단법인 국제수산물류연구소가 주관하는 부산항발전포럼에 참석하여 ‘2007년 동북아시대 부산비전과 부산항 발전전략’을 주제로  7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동안 부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는 부산지역의 해양항만 관계자와 유관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정의 도시목표와 부산항 발전 전략에 대한 허남식시장의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허남식 시장은 부산의 도시환경변화와 부산발전 비전과 전략, 부산의 도시목표, 부산항 발전전략 과제 순으로 발제를 하며, 수도권에 버금가는 동북아해양물류허브로서의 부산의 역할과 부산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신항만의 조기 건설, 배후인프라 구축, 해양항만산업육성 등 부산항발전전략을 위하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정책방향에 대하여 강연을 한다.

강연에 앞서, 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와 도전이 예상되지만, 동북아 해양물류산업 중심도시 건설과 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운영으로 세계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부산항의 발전을 위하여 주어진 많은 과제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시는 해양항만분야뿐 아니라 시정 각 분야에 시가 추진 중이거나 구상중인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고 의견 수렴하는 자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입력: 2007/02/07 [15:2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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