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티드 베일 1920년대 중국을 완벽히 그려낸 서사 로맨스
 
하정기자
 
▲     © 영남조은뉴스
에드워드 노튼, 나오미 왓츠 주연의 <페인티드 베일>이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닌 1920년대 중국의 격동기를 담은 큰 스케일을 자랑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인티드 베일>, 1920년대 중국 배경의 서사 로맨스!!

<페인티드 베일>은 영국 최고 문학가인 윌리엄 서머셋 모옴의 1925년작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국인 부부 ‘월터(에드워드 노튼)’와 ‘키티(나오미 왓츠)’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192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더욱 풍부한 재미를 선사한다. 극 중 세균학자인 월터는 연구를 위해 결혼 후 키티를 데리고 중국으로 떠난다. 나라도 언어도 낯선 중국 땅에서 두 사람은 사랑의 위기를 맞이하며, 그 안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1920년대 중국은 서양문화가 들어오면서 혼란에 빠졌던 시기로 영화 내에서도 중국인들과 주인공인 영국인 부부들은 작고 큰 사건들을 겪으며 영화에 풍부한 에피소드와 스토리를 더한다.

아름다운 중국의 풍광을 그대로 담아 화려한 영상미 더해!

<페인티드 베일>은 중국 배경의 영국인 주연 배우의 독특한 조합은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특히 드넓은 강과 그를 둘러싼 웅장하고 수려한 산수, 시원하게 펼쳐진 대지 등 중국의 광활한 자연은 영화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확 트이게 만든다. 메이탄푸를 재현한 이 지역은 중국의 ‘광시’지역에 있는 곳으로 푸른 산에 둘러싸여있고 옆에는 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다. 배우들은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촬영을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며 중국의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했다. 덕분에 <페인티드 베일>은 아름다운 중국의 풍광에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가 더해져 더욱 가슴 시린 로맨스 영화로 탄생되었다.

에드워드 노튼, 나오미 왓츠 주연의 아카데미에 빛나는 제작진이 선사하는 2007년 최고의 서사 로맨스 <페인티드 베일>. 1920년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가슴시린 로맨스를 선사할 <페인티드 베일>은 2007년 3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설명 : 영화


기사입력: 2007/02/09 [00:3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페인트베일] 페인티드 베일 1920년대 중국을 완벽히 그려낸 서사 로맨스 하정기자 200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