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우 탈당 의원, 신당 원내 2당 못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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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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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추진을 위해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집단 탈당하여 논란이 이는 가운데, 우리 국민 상당수는 신당의 원내 2당 도약은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CBS 라디오 [시사쟈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638명을 전화로 조사하여,신당이 교섭단체는 구성하겠지만 원내 3당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66.5%로 과반을 넘었으며, 열린우리당을 제치고 원내 2당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의견은 12.6%에 불과했다. 지지정당에 관계없이 원내 2당 불가론 의견이 대세인 가운데, 특히 국민 중심당(86.7%), 한나라당(70.6%) 지지층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민주노동당(63.9%), 열린 우리당(62.6%), 민주당(59.0%)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내 2당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은 열린 우리당 지지층이 24.4%로 가장 많았다. 거주 지역을 불문하고 신당이 원내 3당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원내 2당이 될 것이라는 의견은 대구/경북 거주층이 1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세대를 불문하고 신당의 2당 도약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으나, 원내 2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은 20대가 22.6%로 타 연령대에 비해 10% 이상 높게 조사됐으며,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88%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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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07/02/10 [16:1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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