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야경 그리고 별밤과 함께 가족사랑 프로그램 운영
 
왕봉석 기자

별을 헤며 옛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사랑도 키우면서 ‘가족애’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 마련된다.

부산광역시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윤철안)은 부산의 야경·전망·별자리 강의 및 천체 관측을 연계하여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면서 건전한 가정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천체과학 체험학습으로 천문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3월 9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월 2째, 4째주 금요일 저녁마다 청소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야경 그리고 별밤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단, 운영당일 일기 불순시 1주 연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되는 ‘가족사랑 프로그램’은 저녁 7시 00분부터 밤 11시까지 매회 청소년을 둔 15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금련산청소년수련원내 천문대, 생활관, 광장 일원에서 △광안대로 야경 관람 및 가족기념 사진촬영 △천체관련 영화관람 및 천체 강의 △천체망원경 원리 및 작동법 실습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가족별 천체관측 등이 진행된다.

특히, 광안대로 야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가족사진을 가족당 1매씩 제공되며, 전문강사에 의한 수준높은 천체관련 이론 강의 및 천체관측이 이뤄질 에정이다.

청소년을 둔 부산거주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고, 매회 15가족(45명 내외) 정도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여 선정하게 되며, 늦어도 프로그램 마감 4일전까지는 참가신청을 하여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으로 전화신청(☏610-3221~6) 하면 된다
기사입력: 2007/02/13 [17:2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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