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봉사단 ‘사랑의 김치전달’ 봉사활동 나서..
독거노인 10여명에게 매달 반찬전달
 
김금희 기자
(사)참사랑 봉사단(회장 : 기관호) 매달 광주지역 독거노인을 찾아 사랑의 김치를 전달을 통해 훈훈한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다. 

▲     © 호남 편집국


참사랑 봉사단 지난 해 말부터 매월 ‘사랑의 김치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27일에도 독거노인 10여명을 찾아 김치와 밑반찬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  

광주시를 대표하는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한 참사랑 봉사단은 광주천 천변 정화 및 무등산 환경정화 운동, 장애우 돕기 봉사 활동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봉사활동의 폭을 넓혀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봉사 활동에 나선 임찬진 사무국장은 “노인들은 우리들의 또 다른 미래로 독거노인을 살피는 것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작은 노력이며 봉사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봉사에 더욱 매진할 뜻을 밝혔다.  

이날 봉사단의 방문을 받은 김순남(80) 할머니는 “작년에 위암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데 참사랑 봉사단이 매달 찾아와 회복세가 빨라지는 것 같다”고 말하고,   
“젊은이 들이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반찬까지 만련해 주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한편 참사랑 봉사단은 2006년부터 3년간 남다른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광주시로부터 시창 표창을 받은바 있다.


기사입력: 2011/02/28 [16:1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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