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거동불편 어르신 효령노인복지타운 견학
거동 불편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김금희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효령노인복지타운 견학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3월부터 11월말까지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령노인복지타운을 견학시켜드리는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월 15일까지 거동이 불편해 그동안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이용해 보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동주민센터 등에서 매회 35명을 추천받아 동별로 순회 견학을 실시한다.

또한 추천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령노인복지타운, 북구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아 효령노인복지타운 시설의 목욕탕 이용, 공연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그동안 몸이 불편해서 효령노인복지타운에 가보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위해 한춤교실, 한글교실, 요가,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금희 기자 / 0007@naver.com

기사입력: 2011/04/01 [00:5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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