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한 호국영령들이 바라는 평화”
사단법인 만남, 현충일 맞아 세계 문화 교류의 장 열어
 
김금희 기자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내 숨은 봉사는 물론 ‘나라사랑 국민행사’를 개최해 온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대표 김남희)에서 이번에는 세계 문화 교류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펼친다.

▲     © 호남 편집국

“The 1st Foreign Friends' Fun Day with Mannam"이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산구에 위치한 금양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함께 따뜻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에는 국적이 각기 다른 외국인 친구들끼리 서로를 알아가는 ‘국가별 몸풀기 게임’과 어렸을 적 동네에서 흔히 하던 ‘우리집에 왜 왔니’, 그리고 아직 한국 식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 대상으로 ‘젓가락 콩 줍기’ 등 익살맞은 체험 게임 등으로 친교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올해로 제56회 현충일을 맞아 묵념으로 시작하여 초청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순국서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체험하며 세계적인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만남의 관계자는 “나라와 국민 사랑에 대한 자원봉사의 정신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만남 회원이 될 수 있다”며, “‘나라사랑 국민행사’로 현충일과 인연이 깊은 만남은 이제 세계에 대한민국의 문화는 물론 자원봉사 정신을 해외에 홍보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1/06/05 [23:2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사)만남 현충일기념행사] “순국한 호국영령들이 바라는 평화” 김금희 기자 2011/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