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이길호 기자
지난 22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 성대하게 출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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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8:00~19:00까지 신안군청 2층 공연장에서 실시된 위원장 투표는 72.5%(417명)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시설 7급 기 혁(37세)씨가 찬성 332표(79.6%), 반대 81표(19.4%), 무효 4표를 얻어 당선 되었으며, 수석 부위원장에 최미현씨, 사무처장에 최성은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출범식은 퇴근시간이 훨씬 지난 19:20분에 시작하여 약 40여분동안 진행되었으며,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동근 군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되었다.

기혁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조합원들의 마음과 신뢰를 하나씩 하나씩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니,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질책과 충고로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에서 상생협력의 공무원노사문화를 구축하여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번에 출범한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수가 575명으로서, 지난 2010년 12월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신안군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대거 탈퇴하여 신안군공무원직장협의회를 구성하여 활동해 오다가 이번에 노동조합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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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25 [14:1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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