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사)만남을 후원하는 후원금 전달식 가져
외국 국왕이 국내 자원봉사단체에 후원금 전달은 이례적인 일
 
김금희 기자
지난 28일 오전 이태원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에서 아흐마드 유노스 알-바락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통해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을 후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     © 호남 편집국

만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 2009년 6월 6일 현충일 개최한 ‘나라사랑 국민행사’에서 (사)만남 측의 ‘6.25 참전국 용사의 희생’에 대한 진정된 감사를 표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와 대사의 추천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외국 국왕이 나서 국내 자원봉사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한 사례는 없어 만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만남의 이만희 명예회장은 “세계 평화와 문화교류에 힘써 온 만남의 행보를 높이 평가한 것 같다”며 “우리의 봉사활동을 외국에서 더 귀히 여기고 인정해줬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1/07/29 [19:2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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