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막바지 물놀이 안전주의 당부
목포해경서장, 마지막까지 안전관리 총력 지시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목포 인근 주요 해수욕장에 연안구조 장비와 안전관리 요원을 지속적으로 배치해 막바지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한다.


올해 6월에 개장한 해수욕장이 8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목포해경 박성국 서장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현장 근무자 격려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     © 호남 편집국


1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박 서장은 지난달 21일부터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신안군 원평, 외달도, 대광, 우전, 함평군 돌머리, 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과 도서지역 파·출장소 등을 방문했다.

박 서장은 해수욕장 안전 장비 관리 실태와 안전관리 요원 근무여건 등을 점검하는 한편, 비금, 임자, 지도 등 도서 지역 파출장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며 해수욕장 폐장 후까지 안전사고 제로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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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는 해수욕장 사고에 대비하여 각 지방자치 단체장에게 협조 구하는 등 취약장소와 취약시간대 집중 관리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평소 '대민을 위한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중심 행정을 강조해 온 박 서장은 "피서객은 모두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피서객 안전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여 미비점을 적극 개선해 나가 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6월 24일부터 안전요원을 관내 15개소 해수욕장에 배치하며 올 들어 해수욕장 물놀이객 50명을 구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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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18 [18:1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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