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동료선원 찔러 상해 입힌 40대 검거
조타실에서 자고 있던 동료선원 칼로 찔러 상해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어선 조타실에서 자고 있던 동료 선원을 찔러 상해를 입힌 연안 자망 M호(9.77톤, 영광낙월) 선원 송모(49세)씨를 살인 미수혐의로 긴급체포 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1일 밤 10시경 신안 지도 송도항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M호 조타실에서 술을 마시고 자고 있던 동료선원 나모(37세)씨의 복부를 칼로 찔러 살해하려 하였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자신을 폭행한 동료선원에게 평소 앙심을 품고 있다가 살인미수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피의자 송씨 및 목격자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죄 경위를 조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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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15 [12:5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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