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어르신들 위한 연말 작은 음악회 개최”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위한 교육적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될듯
 
김금희 기자
광주시 북구청(구청장 송광운)이 겨울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27일 오후 1시부터 1시간동안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 공연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70명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그동안 배운 사물놀이, 가야금 합주, 오카리나‧하모니카‧플루트 합주, 그룹사운드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10여 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태권도팀은 음악에 맞춰 태권품새 동작을 선보인다.
 
금번 음악회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아동들은 음악을 통해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를 배우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사회적‧교육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위한 교육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여름방학에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효령복지타운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사입력: 2011/12/26 [23:3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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