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축산물 업소 ‘HACCP미생물 교육’ 큰 호응
“실습위주교육, 바로 현장적용할수 있어 좋아요”
 
김금희 기자
지난 30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적용업체의 체계적인 미생물검사수준 향상을 위해 HACCP미생물검사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월 27일∼ 28일 2일간 5개 업체가 참가하여 HACCP에 대한 기본 개념 및 평소 업체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미생물검사방법, 검사결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위생지표세균인 일반세균수, 대장균수, 살모넬라균검사 등 업체에서 수행하는 실질적인 검사방법을 이론과 더불어 직접 실습을 병행실시 하여 교육 후 바로 현장에서 적용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실습 위주의 미생물 검사교육을 통해 바로 작업현장의 축산물 HACCP 운용에 적용하여 광주지역의 안전한 축산물 먹을거리 공급에 기여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질 좋은 교육을 통하여 업소의 위생관리 능력향상을 유도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1/12/30 [14:5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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