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철 목포해경서장, 마약범죄 예방 ‘NO EXIT’ 캠페인 참여
마약 범죄의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의지 확산 기대
 
이길호 대표기자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     © 호남 편집국

 

‘NO EXIT’ 캠페인은 중독성이 강해 빠져나오기 힘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의 위험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문구가 담김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나 언론 등에 배포‧홍보한 후 캠페인 동참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서장은 문차복 목포시의회의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박경미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을 지목했다고 전했다.

 

김 서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마약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해상을 통한 마약류의 반입을 사전 차단하며 마약으로부터 청정한 우리바다를 위해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3월과 5월에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외국인 마약 범죄자 총 8명을 검거하며 해∙육상 마약류 관련 범죄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사입력: 2023/06/12 [10:1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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