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진 버섯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경주버섯축제가 10월 16일 오전 11시 건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건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손중규)과 경주버섯연구회(회장 박을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7회 경주버섯축제는 지난해와 차별화 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버섯을 이용하여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여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버섯요리 시식회도 마련된다.
또한,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버섯에 대한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버섯 품평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자라는 학생들의 좋은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버섯직판장을 마련해 품질 좋은 버섯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연예인 축하공연을 비롯해 시민노래자랑대회를 열고 입상자에게는 시상금이 주어지며 관람객 경품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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