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사람
 
이상철

미국 하버드대 정신의학과 교수인 로버트 콜스
교수는 IQ(지능지수) EQ(감성지수)와 MQ(도덕지수)
개념을 정립했습니다.

아이들의 성격 발달 과정을 토대로 강한 양심의
소유자, 즉 좋은 사람으로 키우라고 합니다.

MQ는 다른 사람과 어떻게 잘 지내며 올바르게
처신하는 법을 배우고 보고 들은 바를 가슴 속에
새김으로 도덕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도덕심 형성에 3단계가 있다고 하는데
제1단계는 유아기로 정서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시기이며,,,

제2단계는 초등학교 시기인데 "양심의 시기"로
도덕심 형성에 가장 중요하고

제3단계는 청소년기로 자의식이 강화되면서 외로움을
견디며 세상을 살아가는 시기라고 합니다.

그가 제시한 도덕성은 "친절한 사람"입니다.
콜스 교수는 에머슨의 말을 인용해서 자신의
의도를 강조합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세 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

첫째는 친절이고,,,
둘째도 친절이고,,,
셋째도 친절이다...

오늘 나는 어떤부류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아니 집에서 나오기 전에
직장이나 학교에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잠시 나마 생각을 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오늘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사입력: 2004/10/24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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