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10년제전 남아프리카에서 개최
F I F A가 최종결정~ 아프리카대륙 첫 대회 ~
 
박선협

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 스위스의 츄리히에서 이사국을 열고, 첫 아프리카대륙 개최가 결정된 2010년 월드컵의 개회에 남아프리카를 뽑았다.

후보에 올랐던 나라는, 이집트, 리비아, 모로코, 남아프리카, 튜니시아등 5개국이었으나, 공동개최안이 각하된 튜니시아는 14일에 입후보를 자진철회, 리비아도 조건이 미치지 않았다」고 투표대상으로부터 제외됐다. 이사 24명에 따른 투표결과는, 남아프리카 14표, 모로코 10표, 이집트 0 표였다. 

FIFA는 2000년 8월의 총회에서, 10년이후의 월드컵 개최지를 6 대륙의 윤번데를 합의하면서 최초의 개최지를 아프리카로 정했다. 남아프리카는 2006년 월드컵에도 입후보했으나, 2000년 7월의 이사국에서의 결선투표결과, 12대 11로 독일에 패한 아픔을 안고 있다.
 

기사입력: 2004/05/16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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