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가르는 생활체조 누가 더 잘하나?
인동생활체육관에서 동구청장기 우수단체 선발
 
이영주

아침을 가르는 경쾌한 음악과 조화된 생활체조 단체전이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박병호)는 구민생활 건강증진을 위한 제9회 구청장기 생활체조 경연대회를 30일 인동생활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경연대회는 17개클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한판 실력을 겨뤘다.

동구에서 매일아침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조 교실은 모두 17개소로 지역별로 분포되어 있어 참여 주민들에게 건강한 하루를 제공한다.

체조교실은 초중고 운동장 12개소, 강당 4개소, 하천둔치 1개소 등에서 대부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에어로빅 등 경쾌한 리듬과 다양한 율동이 어울어져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11월 기간중 운영되어 전문강사의 지도로 자연스럽게 생활체조를 익힐 수 있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4/06/30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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