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명문 효원고, 대회 3연패 달성
 
김동우 기자

수원의 펜싱명문 효원고가 제 42회 전국남여 단체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고부 에페 단체전에서 우승을 했다. 이로써 3년 연속 정상을 지켜 우승기를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6월 29일 경기체고에서 열린 제 85회 전국체전 펜싱 도대표 선발 에페 단체전에서 광주 곤지암고를 45-29로 여유있게 물리치고 여고부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4년 연속 도대표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효원고 펜싱감독 이기형감독은 “운동부 지도 22년간 수없는 대회참가와 많은 우승을 경험했지만 이번의 종별 펜싱선수권 대회 3연패는 가장 큰 기쁨과 영광을 주었다”고 전하고 “이 우승기(대회에서 3연패를 할 경우 대회 우승기를 영원히 소장 할 수 있게된다)는 효원고 교장실에 영구히 보관되는 족적을 남겨, 선수들과 함께 자부심을 가진다”고 전하면서 "학교장(교장:김성태)과 교직원 그리고 효원고 학생과 학부모님 이 모든 분들께 그동안의 지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04/07/16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