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울산시 전국체전 점검
철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체전기대
 
문명희

울산시는 25일 오후 3시 3층상황실에서 내년 10월 14일에서 20일까지 7일간 치뤄질‘제86회 전국체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박맹우 울산시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1실 15부에서 각 실·부에서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별 업무 추진상 문제점을 도출해 사전 대책을 강구하는 등 2005년 전국체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종합상황실은 이에 따라 전국체전을 총괄하고 대회조직위원회 운영, 세부추진계획과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전국체전 종합상황실 운영, 전국체전 홍보, 전국체전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을 보고했다.

홍보부는 울산이 자연·역사·산업환경을 두루 갖춘 생태도시임을 중점 홍보하고 적극적이고 신속한 보도지원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입·퇴장부는 울산의 특색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입장권 도안과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질서를 유도함은 물론 관람객 안전에 대한 최우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전산통신부는 완벽한 정보통신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경기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인터넷센터 운영으로 생생한 체전 현장을 전국 네트워크화 하기로 보고 했다.

환영접대부는 다양한 계층을 초청하여 화합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내실 있는 의전행사로 경제체전을 유도함은 물론 완벽한 의전으로 울산 광역시의 위상을 제공할 것이다

경제통상부는 소비자 보호 및 고발센터 운영으로 기분 좋은 체전을 구현 하고 시장 및 상가정비로 울산 이미지를 제고하겠다.

이와 함께 우수상품 전시판매장, 농축산물 전시판매장, 수산물 전시판매장, 등을 운영해 전국체전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환경정비부는 태화강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조정·카누 경기를 성공적 으로 수행되도록 하고 전국체전 참관객을 위해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유지하고 대기, 환경, 하수도, 도시녹화, 급수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것을 다짐하였다.

숙박안내부는 친절한 경기장 안내소 운영으로 공해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 시민의 안내·홍보요원화로 범시민 축제로 승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 경기장별 의료지원대책을 수립하고 방역대책, 숙식대책, 향토 음식점 운영 등으로 참가선수 및 방문객들에게 최선을 다 한다.

문화체육부는 전국체전을 문화행사와 접목시키고 시민화합과 일체감 조성으로 내년 전국체전이 울산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겟다고 보고 했다.

도로교통부는 경기장,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불안전 시설물은 사전에 보수·보강을 철저히 한다.

또 태화강 준설과 강변을 정비하고 교통소통 종합대책과 운수 종사자 교육과 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도시정비부는 성화봉송로 등에 대한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체전홍보 시설물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시민 자율참여 분위기를 유도한다.

이 밖에 소방안전부의 체전 전후 소방대책과 울산시 교육청의 공개행사부, 울산지방경찰청의 경비부, 울산시체육회의 경기부, 등에서도 분야별 업무 추진 계획을 각각 보고 했다.


기사입력: 2004/08/25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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