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경기대표단 … 금2, 은3, 동2 쾌거
 
강상원기자

지난8월28일부터 9월4일까지 8일간 영국 쉐필드(Sheffield)에서 개최된 제8회세계소방관경기대회(Worldfirefightersgames)에 참가한 경기도 대표선수단이 역대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9월6일 귀국했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2년마다 실시되는 올림픽규모의 국제 경기대회로서 이번대회에는 주최국인 영국을 비롯해 총34개국에서 3500여명의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이 68개의 종목에 참가하여 각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었으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도 태권도, 마라톤, 볼링을 비롯한 총 6개 종목에 12명(임원2, 선수10)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총 7개의 메달(금2, 은3,동2)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메달현황을 보면 금2(테니스/부천소방서 김성택, 태권도/안산소방서 양종은), 은3개(볼링/안양소방서 강영식2, 마라톤/구리소방서 김영희), 동2(태권도/안산소방서 양종은, 안양소방서 최종오)개를 획득하였다.

한편, 지난 대회는 2002년도 뉴질랜드에서 열려 태권도에서 은4,동5개를 획득한 바 있으며, 차기대회인 제9회 대회는 2006년 2월에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04/09/11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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