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에 뽑혀
제10회 한국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
 
고영제 기자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한국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삼성생명)이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어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유승민은 최연소 15세 나이로 탁구 국가대표로 발탁된 97년 제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체육상이다.

아테네올림픽 남자역도 69kg급 은메달리스트 이배영(경북개발공사)과 장대높이뛰기의 최윤희(김제고)가 남녀 우수선수상, 남자체조의 김대은(한국체대)과 피계스케이팅의 김연아(도장중)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여자 양궁대표팀을 이끌었던 서오석 감독(전북도청)은 우수지도자상, 창단후 8년만에 전국소년체전 3연패를 달성한 황지초등학교의 여자핸드볼팀은 우수단체상, 아테네 올림픽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사격에서 금메달을 딴 허명숙은 우수장애인선수상, 태능선수촌장인 김인건은 공로상을 받았다.



기사입력: 2005/02/04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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