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K - 리그
프로축구 2005 캐치프라이즈 발표
 
송영진 기자

2005년 3월 1일 수퍼컵이 열리는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에 앞서 선포식을 갖는다.

지난 1월 17일 부터 2월 20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2005 K-리그 캐치프라이즈 공모"에 접수된 209개 가운데 "함께해요 K-리그" 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작 당선작인 "함께해요 K-리그" 는 모든 축구팬과 그라운드의 선수는 물론 13개 구단과 연맹이 축구로 함께 하나 되어 나아가고자 하는 K-리그의 비전을 담았기에 최우수작으로 선정하였다고 연맹은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하프타임때 시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CU@K-리그 를 통해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시간이 자나자 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급속도로 감소 하였지만 2005 K-리그는 "함께해요 K-리그" 를 통해 꾸준히 사랑 받는 K-리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편 작년도 정규리그 챔피언 인 수원 삼성과 FA컵 우승팀인 부산 아이파크 가 수퍼컵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아울러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함께해요 K-리그" 로고 스티커를 배부하여 K-리그를 좀더 친숙히 할 것이라고 한다.

다음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캐치프라이즈 디자인 설명이다.

「함께해요! K-리그!」 디자인 설명
▷초록 : 초록의 그라운드와 축구팬이 하나 되어 어울리는 모습을 표현
▷파랑 : 그라운드를 감싸는 맑고 깨끗한 하늘을 상징
▷축구공을 안고 해맑게 웃고 있는 캐릭터의 정감어린 얼굴은 초록의 그라운드와 축구팬이 서로 어울리는 모습을 표현하였고, K-리그와 축구팬, 나아가 온 국민이 축구로 하나 되어 함께 즐긴다는 2005 K-리그의 비전을 담고 있다.

기사입력: 2005/02/28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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