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오락프로그램 문제점 무엇인가
문화연대 토론회, 25일 광화문 영상미디어센터
 
연합

문화연대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상파 방송 연예오락 프로그램의 구조적 문제점을 짚어보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문화연대측은 "사적농담이 만연하고 선정적인데다 인권침해 내용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협찬, 간접광고, 대형기획사의 출연독점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연예오락 프로그램의 현황을 따져보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동연 문화연대 문화사회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원용진 서강대 신방과 교수와 송종길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이 각각 `연예오락프로그램과 연예산업, 관계와 문제점", `지상파 방송 연예오락프로그램의 문제점-주말 오락프로그램 중심으로"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문화연대의 김형진, 홍미경씨가 각각 음악오락프로그램과 드라마에 대한 제작과정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훈희 KBS 예능국 PD, 윤혜란 미디어세상 열린 사람들 사무국장, 주철환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하윤금 방송영상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이 참석한다.



기사입력: 2003/09/21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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