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드라마 "백만송이 장미", 호주제 다뤄
KBS 1TV "노란손수건" 후속작... 손태영-이창훈 주연 내달 6일 첫방
 
심미정

재혼과 호주제를 다룬 새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극본 최현경 연출 문보현)가 내달 6일 첫방송된다.

특히 이 드라마는 최근 호주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낸 KBS·1TV 일일드라마 ‘노란손수건’의 후속작.

주인공 혜란 역에는 손태영, 민재 역에는 이창훈이 캐스팅 됐고, SBS 일일드라마 ‘연인’에서 활약중인 탤런트 김승수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백만송이 장미’는 혜란과 민재를 둘러싸고 현규와 유진 등 네 사람이 벌이는 사랑과 우정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특히 성(姓)이 다른 형제인 민재와 현규의 갈등을 통해 재혼과 호주제 등 우리나라 전통적 가족구조의 문제점과 사회의 편견들을 짚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입력: 2003/09/21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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