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야인시대 촬영장서 음악공연
10월 한달간 포크페스티벌-영화 상영 등
 
연합뉴스

경기도 부천 상동신도시 "야인시대" 촬영장에서 오는 10월 한달동안 다양한 음악 공연과 영화상영 행사가 펼쳐진다.

"로마의 휴일"과 "애수", "로미오와 줄리엣", "시티오브 엔젤" 등 "추억의 영화상영"이 매일 오후 7시 촬영장내 종로거리에서, 이승재, 둘다섯, 하야로비, 양하영, 박학기 등이 출연하는 포크페스티벌이 오후 8시 청계천 야외무대에서 각 각 열린다.

또 3∼5일 오후 3시 경희대 응원단 및 인천전자랜드와 전주 KCC농구단의 치어리더 공연이, 오후 7시 서강대 "킨젝스"와 홍익대 "블랙테트라", 숭실대 "블랙세인트"등이 나오는 대학밴드 공연이 각각 선보인다.

11일 오후 7시 직장인들의 밴드공연이, 12일 오후 4시 유진박과 국악인 등이 출연하는 퓨전음악회 "국악과 타악의 만남"이, 18일 오후 6시 부천여성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아울러 19일 오후 2시 풍물과 시조, 판소리, 마당놀이, 배뱅이굿, 품바 난장 한마당 등으로 구성된 "우리국악 한마당"이, 오후 5시 마당극 "뺑파전"이 개최된다.

촬영장측은 매주 주말마다 인천.부천지역의 고아원이나 장애인 시설 등의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행사도 갖는다.

촬영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1시,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초등학생 1천원이다.문의 032-228-3900.


기사입력: 2003/09/29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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