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판의 비밀을 캐라"
국내 최초 시리얼 게임 "신전"- 24개 챕터 스토리 흥미진진
 
김은식

그래픽 ‘깔끔’ 캐릭터 ‘다양’

2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온라인 시리얼 게임이라는 방식으로 태어난 신전은 ㈜아침정보기술의 디지털하우스에서 제작한 롤플레잉 게임이다.
시리얼 게임이란, 게임을 연재방식으로 구성하여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방법으로 현재 비즈니스 모델을 특허출원 중이며, 최초의 온라인 시리얼 게임 모델인 신전은 디하스닷컴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신전은 총 24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챕터를 클리어 하면 다음 챕터의 예고편 만화들을 수집할 수 있어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큰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게임방식= 우주를 배경으로 5개 석판의 비밀을 파해쳐 가는 주인공들의 모험이 기본 시나리오이며, 다양한 전술을 위해 방향과 거리에 따른 공격력의 차이와, 팀웍 개념을 두었다.
팀웍 개념이란, 캐릭터가 아군끼리 서로 모이면 공격성공률이 증가하고 흩어지면 감소하는 전술적인 개념이다. 주인공 캐릭터마다 총 다섯가지의 필살기(스페셜 어택)가 있어서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다양한 방법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단순한 타일방식의 맵이 아닌 통방식의 맵을 사용하여 그래픽이 뛰어나며 장애물 반투명효과와 층(높이) 개념으로 게임 진행이 원활하고, 70여개의 다양한 맵과 60여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시놉시스= 창조의 신 제나로스와 파괴의 신 바레아로스는 우주질서의 파괴를 일삼는 인류를 두고 처리에 고심하였다.
자신이 창조한 인류를 지키려는 창조의 신 "제나로스"는 인류가 더럽힌 우주를 정리하려는 파괴의 신 "바레아로스"에 맞서지만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인간들의 힘을 빌리게 된다.
제나로스는 우주에 흩어진 인간들을 모아 "템플러스" 연방을 창설하고 "바레아로스"를 위협한다. 이에 바레아로스도 이상향이라는 유혹으로 척박한 별의 인간들을 끌어들여 "나수스" 제국을 세우고 끝없는 전쟁을 시작한다. 인간의 정신과 기를 중요시하는 템플러스와 황폐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발전한 기계문명의 나수스.
바레아로스가 자신의 도움 없이는 우주를 파괴할 수 없음을 알게된 제나로스는 최후의 전쟁에서 패배하자 자신의 힘을 감추고 숨어버리고, 바레아로스 역시 인간들을 버리고 제나로스를 찾아 떠나버린다. 오랜 세월이 흘러 두 신의 이야기는 전설이 되고, 신에게 버림받은 인류는 신의 존재를 잊은채 명분없는 전쟁을 이어 나간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해적들이 세력을 넓혀가고, 인간들에겐 희망이 없는 듯 하였으나… 템플러스의 대예언자 "로드스카인의 예언서"와 5개의 석판이 발견되면서 신의 힘을 부활시키려는 자들의 비밀스러운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이제… 인류를 구원할 그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템플러스 연방: 크고 작은 행성들이 모여 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템플러스 연방은 전략 결계인 아바론 요새를 나수스로부터 탈환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드나스"가 다스리고 있으며 제나로스 신을 주신으로 모시고 있다. 템플러스 연방은 각 행성마다 자치권을 두어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행성간의 연결고리 중심에는 "액소본" 이라는 거대 수도가 있다. 액소본의 발전은 곧 템플러스 연방의 발전을 의미하여, 광검을 바탕으로 신비한 기술을 보유한 기사단이 템플러스의 자랑이다. 광검기사단이 나수스의 막강한 기계화 부대와 기갑기사단에 맞서고 있다. 우주함대 전력에서는 신형 제나로스 엔진을 탑재한 뮤즈함대의 "도브란"과 "미스트라인"의 건조로 나수스의 전함들에 뒤지지 않는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나수스 제국: 우주력 1048년, 템플러스와의 305차 전쟁에서 나수스 제국의 영역을 늘리는데 놀라운 전술을 발휘한 벨프레드가 수장으로 다스리고 있는 국가로서 바레아로스 신을 주신으로 모시고 있다. 척박한 자연환경속에서도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력의 발전으로 최첨단의 인공도시를 건설하였다.
최첨단 하이테크놀러지가 집약된 나수스 기계화부대는 막강한 군사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체의 에너지를 극대화 시키는데 성공한 기갑기사단을 창설하므로써 템플러스 기사단에 맞설 수 있게 되었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전함 베리온과 나인그라스트를 보유한 우주군은 최근 몇 년간 전략 지점인 아바론 요새를 비롯한 12개의 결계를 탈환하기 위해 수차례 침공을 강행하였으며, 전방으로 대규모 부대이동을 하고 있다.


▲주인공소개=디하스: 템플러스 기사, 신참이지만 드나스 폐하의 명으로 비밀임무를 수행중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의 기억탓에 과묵하고 약간은 자기중심적이다. 기사단에서 인정받아 출세하는 것이 목표던 그였지만, 친구인 롬을 돕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여행을 따라나섰다. 티는 내지 않지만 세티아에게 동정심 혹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격필살의 검 기술이 타고난 특기이다.
롬: 우주를 떠돌며 수행하는 방랑기사, 원래는 템플러스의 기사단이었으나
기사입력: 2003/09/14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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