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특수효과로 매력-재미 "솔솔"
게임 "라키아"
 
김은식

신과 인간의 사이, 혼돈의 공간이란 뜻 내포

◇‘라키아’의 의미
신과 인간의 사이에 있는 혼돈의 공간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으며, ‘라키아’는 게임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으로 군주를 사랑한 흑마법사다.
군주인 ‘퀘드’와 절대악 ‘카리스’로 인해 선한 백마법사인 ‘라키아’는 마녀 흑마법사로 변해가는 다중적인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이러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향후 게이머는 이전 시대에 살았던 영웅을 용병으로 거느릴 수 있으며, 시나리오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음악에 아낌없는 투자, 게임의 질 한층 높여

◇ 다양한 공성 전투의 묘미
라키아는 기존의 2D 게임이나 단순히 2D 그래픽을 3D 그래픽으로 옮기는 데 그친 게임들과는 달리 완벽한 Full 3D로 구성된 온라인 게임으로서 보다 역동적인 게임을 선사한다.
간단한 조작으로도 손쉽게 다양한 액션을 취할 수 있으며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해 대규모 전투 및 그에 따른 전략을 제공한다.
3D의 장점을 살려 완벽한 고저차를 제공하며 화려한 3D 특수 효과로 게임에 보다 매력과 재미를 더하였으며, 2D게임에서는 불가능했던 캐릭터의 수백가지 이상의 다양한 동작을 연출할 수 있다.
게임 진행상의 시점은 유저에게 익숙한 3인칭 Querter View를 채택하였고, 탑 뷰 및 줌인·줌아웃 회전을 모두 지원한다.

◇ 공성 무기 이용한 공성 전투 시스템
3차원 온라인 게임의 붐이 일어난 지 2년이 지났고 쏟아져 나오는 3D게임 중에서 공성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은 극히 드물다.
더욱이 기존 게임의 공성전은 주로 성문 앞에서 양 진영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성문을 열고 들어가 목적을 수행하는 것에 의존해 승패가 결정되는 비교적 간단한 룰에 의해 진행돼 왔다.
성문을 지키려는 이와 성문을 부수려는 반대편이 성문 앞에서 자신이 지닌 공격과 마법 등을 최대한 발휘해야 했다. 하지만 라키아는 엄연히 기존 공성전의 방법과는 색다르고 다양한 전투를 지원한다. 가령 성을 함락시키고자 필드에서 공격을 해 가는 경우에는 발석차 같은 다양한 공성 무기를 사용해 성 위로 포탄을 날릴 수 있다.
또한 사다리를 이용해 성벽을 올라가고, 성 안에서 성을 지키는 진영은 활을 이용해 들어오는 적을 저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성 무기가 등장해 박진감 넘치는 공성 전투를 맛볼 수 있다. 성의 수도 60여개로 여러 형태의 성에서 전투를 실행해 볼 수 있다.
1차 클로즈 베타에서는 4개의 맵 안에 이미 4개의 성이 구현돼 있으며 성위에 올라갈 수 있는 시스템이 지원된다.
이는 개발초기부터 빠른 시일 안에 다양한 공성전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라 할 수 있다.

◇ 영주·성주·군주 기반 시스템
라키아에는 네메시스, 타나토스, 모로스 라는 3국이 존재하며 모든 플레이어는 삼국 중 한 국가에 소속될 수 있다. 국가 내에서 소규모 길드를 만들 수 있고 성주를 거쳐 영주, 향후 군주의 작위로 세력을 넓힐 수 있다. 이런 국가 시스템은 간단한 PvP나 길드 대 길드, 더 나아가 국가 단위의 대규모 전쟁이 가능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유저는 캐릭터를 생성 후 초창기에는 국가의 소속 없이 자신의 캐릭터 성향에 맞는 마을에서 탄생을 하게 된다. 그곳을 고향이라 부르며 파티, 길드 등을 거쳐 이를 바탕으로 공성전에 참여토록 하고 더 나아가 국가전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일단 고향을 기반으로 사냥 및 사회생활을 할 수 있으며 일정 레벨이 지난 후에는 자신들의 동료들과 성을 공격해 성주에 대한 반란을 일으켜 성주가 될 수도 있으며 어느 성주의 수하로 자격을 부여 받을 수도 있다.
이때부터 공성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3개의 국가는 각각 3~5명 정도의 영주를 거느리게 되고 또 각각의 영주는 3~5명의 1개성의 주인인 성주를 거느리게 된다.

◇ 최고의 제작진 참여한 사운드
라키아의 사운드는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하여 만들고 있다.
사운드 이펙트는 물론이고 배경음악과 라키아 테마 주제곡까지 음악에도 아낌없는 투자해 게임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맵 안의 여러 지형 중에 폭포의 경우는 캐릭터가 폭포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을 때와 폭포를 뒤로 하고 있을 때의 폭포의 음감이 다르게 느껴진다. 검을 사용할 시에도 필드에서 휘두를 때와 던전에 들어가서 사용할 때의 소리가 다르다.
라키아 사운드는 원근감에 따른 디테일한 소리와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사운드는 오픈 베타 테스트부터 적용될 것이며 플레이 동영상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 FREE STYLE 캐릭터 통한 다양한 직업
캐릭터 성장 방식은 기존의 온라인게임처럼 일정한 직업별 타입을 가지는 것이 아닌 유저들이 자신이 키우고 싶은 방향으로 키워나가는 형식이다.
초기에 캐릭터의 아무런 특징을 지니지 않은 채 태어나며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를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캐
기사입력: 2003/09/14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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