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SL보다 100배 빠른 케이블망 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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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부터 달리는 차 속에서도 선명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을 볼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현재 ADSL보다 100배 빠른 광역대 초고속 케이블망을 오는 2007년까지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신과 방송이 융합되는 새로운 정보통신 환경변화에 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차세대 바송 인프라 구축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광역대 초고속 케이블 인프라 구축 오는 2005년까지 200개의 일반화질(SD)급, 10개의 고화질(HD)급 디지털 TV방송과 100Mbps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결합상품을 보급하고, 2007년까지는 400개의SD급, 30개의 HD급 디지털 TV방송과 기가급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결합상품을 보급한다. 또 저렴한 보급형 셋톱박스를 개발/보급하고 케이블 셋톱박스가 내장된 디지털 TV를 내년부터 보급한다. 이동멀티미이더 방송서비스 보급 달리는 차안에서도 선명한 영상과 CD급 음질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을 내년부터 보급한다. 영국이나 독일 등 유럽 일부국가에서는 음악방송 위주의 디지털 오디오방송을 이미 실시하고 있으나 기존의 FM방송과 차별되지 않아 보급률이 저조한 형편이지만 DMB는 비디오는 물론 데이터방송까지 지넝형교통시스템(ITS)단말기, 개인휴대단말기(PDA), 휴대전화 등으로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방송을 볼 수 있다. DMB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상용화하는 것으로, 세계시장의 표준화를 주도하고 국내에 새로운 방송산업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내업체들의 MPEG-4 등의 주요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대부분 가지고 있어 세계시장 선점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정부는 DMB 송수신 시스템도 곧 개발할 예정이다. 2005년까지 디지털 지상파TV 전국망 완성 현재 수도권 및 광역시 일부지역에만 제공하던 디지털 지상파TV방송을 전국망으로 확대한다. 이번 발표에 의하면 올해 말까지 전국 광역시 지역에 본 방송을 개시해 국민의 70%이상이 디지털TV를 볼 수 있게 하고 내년에는 도청소재지, 2005년에는 시,군소재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방송사의 디지털 전환비용을 2007년까지 계속 지원하고, 올해말로 끝나는 지상파 디지털TV 방송장비 관세감면 기한을 송신시설 설치를 마치는 2006년까지 연장한다. 한편 정통부는 100억원의 디지털 방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설명회를 16일 오후4시에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갖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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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03/09/15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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