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RPS의 퓨전게임
"THE LORD" RPG영웅캐릭터 성장과 RTS 전투요소 가미
 
김은식

THE LORD

게임특징 - 신개념의 RPS
RPG의 영웅 캐릭터 성장과 RTS의 전투요소를 가미한 퓨전게임

프롤로그

- 대륙력 0000년 판

거대한 이형(異形)의 전함들은 지상을 어둠에 가리고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렸다.

번영했던 도시의 건물도.. 부귀영화를 누리던 인간들도.... <신대륙력 0012년 티아리스>

그 이야기는 먼 옛날 초 대륙이 갈라져 모든 생명들의 운명이 어긋나기 시작한 직후의 일들이다.

<대륙력 1134년 판>

천지로 갈려 나간 대륙 중 하나였던 판(PAN) 대륙에는 문명을 이루기 시작한 세 종족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거인족 가이아라, 인간족 베르만, 소인족 티아리스였다.

동북쪽에 위치한 가이아라는 소수 이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거인족의 땅으로 비옥하고 풍족한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거대한 신전과 탑을 지어 여신 "가이아"을 섬기는 나라다.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베르만은 인간족의 땅으로 넓은 영토를 가진 농업국이지만 불모지가 대부분을 차지해 항상 배고픔에 시달렸으며 이를 둘러싼 내부 분쟁이 끊이질 않았다.

남쪽에 위치한 티아리스는 깊은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땅의 일을 관장하는 소인 드워프들의 나라다.

<대륙력 1420년 판>

베르만의 현자 "사피오드"는 4백년 여에 걸친 내부분쟁에 종지부를 찍으며 드워프들의 기술을 받아 들여 불모지를 개간했고 선대로부터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가이아라와는 다른 마법 체계를 구축하여 국력을 재정비했다.

높다란 건물을 지었으며 식품을 합성해 먹었고 광석을 동력으로 한 탈것 들이 하늘을 뒤덮었다.

반면 그들의 정신 세계에 대한 발전은 극히 미미 하여 일찍이 없던 번영을 누리게 된 베르만은 점차 교만하게 되었고 극에 달한 나머지 가이아라를 쳐 떨어뜨리고자 했다.

대륙력 1500년 평화롭던 판 대륙은 베르만과 가이아라의 전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가이아라는 고대로부터 부족함 없이 살았던 지라 미처 전쟁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하였을 뿐더러 이미 정신도 나태해져 패배를 인정하고 있었다.

수세에 몰린 가이아라의 왕 "시바르카드"는 절망에 울부
기사입력: 2003/10/09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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