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 온라인
액션 성격의 RPG
 
김은식

제목 : 란 ( 亂, Ran )
장르 : 3D M.M.O.R.P.G ( Massive Multi Online Role Playing Game )
대상
- Main : 20 대 초,중반
- Sub : 10대 중,후반 ~ 20대 후반
환경
- 최소 : Direct X 기반의 3D Graphic 이 지원되는 Pentium3 700 이상
- 권장 : Geforce 4 Ti 이상의 Pentium 4 2.0 이상
요약
일반적인 환경은 아니었지만 평화스러운 학원생활을 하던 학생들이 어느 날 갑자기 정신이 나가버린 듯이 덮쳐오는 사람들과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괴물들의 습격에 맞서 원치 않는 싸움을 시작하게 되면서, 그 동안 잊혀졌었던 전생의 기억들을 되살려가게 되는 Action 성격의 RPG.

라기아

이세계(異世界) 에서 ‘절대기점’ (=아도니에쿠스) 을 지키면서 빛의 영역에 거주하는 세력들.

스스로를 다른 종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매슬란

‘절대기점’ (아도니에쿠스) 과 ‘고정석’ (=사인트롤) 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특수능력자들.

이들은 모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평균치를 훨씬 상회 하는 능력을 지닌 아이들에게 특수훈련을 시켜 성장시킨 자들이고, 어릴 때부터 아도니에쿠스 의 힘을 받아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상태다.

다라마이

이세계(異世界) 에서 빛의 영역으로부터 벗어난 곳에 거주하던 세력으로, 어느 시점까지 결계 속에 갇혀 낮보다 밤이 훨씬 많은 지역을 벗어나지 못했었다.

하지만 ‘라기아’측에서 계속되는 ‘절대기점’의 연구와 실험으로 결계가 잠시 동안 걷히면서 자신들이 누군가에 의해 차별 받고 버려져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빛의 영역으로의 진입을 시도하는 ‘亂’을 일으키기에 이르렀다.

파라노바인

다라마이 측의 전사들로, 빛이 적은 곳에서 진화된 초인적인 감각을 무기로 한다.

야생종

원로회의 ‘푸 선생’에 의해 ‘절대기점’이 불완전하게 개방되면서 현세계와 연결되는 통로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세계로의 미세한 틈이 벌어지게 된다.

이때 그 틈을 통해 빨려 들어온 어딘가 다른 공간의 생명체들이 강제로 공간이동을 당하면서 형체변이를 일으켜 변태해버린 이른바 괴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대부분은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반응하지 않지만, 종류에 따라 주변에 보이는 생명체를 무차별로 공격하는 난폭한 경우도 있다.


PROLOGUE

18년 전 아시아 지역은 한낮에 갑작스러운 일식과 함께 수백 개의 유성우가 쏟아지는 이변을 접한다.

그리고 16년이 지난 후 국가적 규모의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설립되어진 Saint 재단에 의해 4개의 특수 교육기관이 여기에 건립되어진다.

‘ 성문 학원’, ‘현암 학원’, ‘봉황 학원’, ‘호령 학원’각 학교의 전교생 모두가 전 지역으로부터 선발된 운동 특기생 만으로 구성되었으면서도 체육학교의 성격과는 거리가 먼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원들 전체가 부적 같아 보이는 물건들로 치장되어 있는 탓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의심스럽다는 느낌을 받아 입학을 꺼려했지만, 그들 모두가 하나같이 어떠한 사건들을 겪게 되면서 이곳을 중심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어 있었던 탓에 더 이상의 의문은 사그러들 수 밖에 없었다.
일부에선 고학년이 되면 군대에서도 배울 수 없는 전투기술을 교육받는다는 소문까지 들리고 있다.

지금까지 난 그다지 특별하다 할 수 있는 일을 겪지 못했지만, 이순간엔 분명히 느낄 수 있다.

지금 당장이라도 이 학원 뿐만 아니라 세상을 덮쳐올 것 같이,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기운을…

불안과 공포로 가득 채워진 한편으로, 파괴의 흥분과 쾌락을 갈망하고 있는 감춰진 자아의 모습을…


Scenario-격투부원 "진"의 시점

성문학원 격투부에 소속되어 있는 ‘진’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여느 때처럼, 만두집을 경영하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배달통을 양손에 들고 열심히 뛰어다닌다.

다른 때 보다 특히 눈에 띄는 ‘청’의 일당들이 오늘 따라 더 경계를 하는 분위기를 느끼긴 했지만 만두를 기다리고 있을 ‘영’이의 생각에 바쁘기만하다.

몇 안되는 친구이자 라이벌인 ‘루인’의 집에 도착해, 언제나처럼 웃으며 반겨줄 그의 동생 ‘영’이의 모습을 기대했지만, ‘영’이는 막 울음이라도 터트릴 듯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진’에게 부탁을 건낸다.

아침에 있었던 학급위원 ‘최영섭’의 실종/납치사건과 오후에 있었던 재단 이사회 난동 사건이 이 주변 조직폭력단 ‘청’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오빠인 ‘루인’이 격투부원들과 함께‘청’의 본부를 급습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별로 자신과 상관도 없고 학교 이사회와 폭력단 사이의 문제일 뿐이라 생각해 신경을 쓰지 않았던 ‘진’이었지만, ‘루인’이 관련되고 ‘영’에게까지 부탁받았으니, 일단 만일의 사태를 위해 뒤를 쫓아간다.

평소부터 학생들과 ‘청’ 은 서로를 못마땅해 하면서 대치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로 확대된다 해도 별
기사입력: 2003/10/09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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