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정보통신지원사업 7차 정책과제 확정
10월중 주관 기관별 본격 추진
 
진선미 기자

정보통신부는 "기업지원단일창구(G4B) 및 국가물류체계혁신 BPR/ISP" 사업 등 3개 과제를 올해 정보통신지원사업 7차 정책과제로 확정하고 모두 61억 7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정통부는 먼저 내년 5월부터 각 부처별로 분산돼 있는 기업관련 행정정보 및 산업정보를 한곳에 모아 기업지원 단일창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 이 사업이 실시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민원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선사·항공사·화주 등의 물류기업들이 한번의 자료제출로 항만·통관·공항·철도·내륙운송·검역 등 복잡한 수출입 물류 업무를 원스톱 처리할 수 있는 국가물류 정보체계혁신사업도 내년 5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아울러 내년 8월까지 지방재정 통합관리체계를 만들기 위한 지방재정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과제는 10월중 사업자 공고를 거쳐 주관 기관별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03/10/15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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