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게임 축제『디지털 창작제』호응
삼성전자, "Enjoy Digital" 주제 18일까지 올림픽 공원서 작품 전시
 
강민성 기자

삼성전자가 마련한 『2003 디지털 창작제』에 호주, 영국, 캐나다 등 해외 유학생들의 응모작을 포함 총 948작품이 접수돼 국내외적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Enjoy Digital"을 주제로 끼있는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고 생활 속에서 "디지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03 디지털 창작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 해는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3)와 함께하는 디지털 게임 축제의 행사로 13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 공원內에 본선 진출 108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세계적인 디지털 문화 축제의 場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2003 디지털 창작제』 대상 수상작으로는 영상 부문 "청춘", 오디오 부문 "Suicide Syndrome", 애니메이션 부문 "Noel", 게임 부문 "도비"가 선정되었고 총 22작품이 수상을 하게 됐다.

창작제의 심사위원장인 주철환(朱哲煥) 이화여대 교수는 "디지털 창작제 참가자들의 열의와 작품 수준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단순한 공모전이 아니라 디지털 세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디지털 창작제 시상식에는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이현봉(李鉉奉)사장, 이상석(李相碩)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를 포함 10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이현봉 사장은 "특히 올해 대회는 월드사이버게임즈(WCG2003)와 연계해 게임부문을 신설, 디지털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했다"며 " 디지털 시대의 주역이 될 창의적이고 참신한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3/10/17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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