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폭발
 
고재만기자

최근 8일간 태양이 122번이나 폭발 현상을 일으켜 급격한 우주환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잇다.

한국천문원(원장 조세형)에 따르면 최근 태양이 122번이나 폭발 현상을 일으켰고 앞으로 1주일 동안 계속 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보다 5배 정도 많은 편으로 이처럼 폭발이 잦은 이유는 폭발의 원인이 되는 흑점들이 많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2개의 큰 흑점은 지구 크기의 10배나 된다고 했다.

태양의 흑점은 11년 주기로 수가 변하는데 지난 2000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도 이처럼 큰 흑점들이 발생하는 것은 드문 일이며, 이로 인해 우주환경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입력: 2003/10/28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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