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온라인 SF 로봇 액션게임 "레이크래쉬"
기존 게임과는 다른 스피드와 액션, 캐릭터마다 개성있는 업그레이드
 
김은식 기자

레이 크래쉬에서는 상대적 개념의 랭킹과 절대적 기준의 레벨이 동시에 적용된다.

전적과 점수에 따라서 매일 변하는 계급제 랭킹과 미션에서 얻은 점수로 상승하는 레벨,

이 두 가지 요소가 같이 적용시켜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Tuning을 통한 캐릭터 차별화 실현

사용자의 취향과 능력에 따라 변화하는 캐릭터는 레이 크래쉬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계급과 레벨에 따른 아이템 장착과 MCS 튜닝으로 분화되는 캐릭터 성능, 그리고 자유자재의 업그레이드는 기존 게임과의 차별화를 선언한다.

관전모드로 즐기는 또 하나의 전투.

완벽하게 지원되는 관전모드와 추후 지원될 녹화 기능을 통해 고수의 손놀림을 언제든지배울 수 있어 재미있는 장면 및 경이적인 전투 등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따라서 초보자들도 멋진 전투를 통해 스타가 되는 길도 멀지 않다.

또한 플레이를 보고 평가하는 것 외에도 스포츠 경기를 즐기듯이 상대의 플레이를 즐기고, 베이스 배틀에서는 전략과 전술을 주어진 상황과 규칙에 맞는 최선의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레이크레쉬의 핵심이다.


게임 시나리오

인류가 처음으로 대기권을 벗어 난지 채 2세기가 지나기 전 인류는 드디어 지구 궤도에서 반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최초의 유인 우주 정거장을 건설하게 됐고, 비슷한 시기 핵융합 반응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의 발명으로 그 활동 범위를 더욱 먼 우주로까지 확대시켰다.

그리고, 다시 한 세기가 지나갈 무렵에는 20여 개의 우주 유인 정거장 건설과 화성 식민지 개척에도 성공하여 인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새로운 우주 개척 시대의 시작으로 지구에서는 우주 식민지의 개발과 통제를 위하여 강대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범국가적 기구인 우주 플랜트 개발 관리국(Space Plant Development and Administration SPDA)이 창설되고, 우주 식민지의 개발과 관리 및 새로운 우주 자원의 통제에 본격 돌입하게 된다.

1차 우주 식민지 개발은 강대국의 기술 및 자본과 약소국의 노동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 구도는 지구의 정치 경제적 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

특히, 핵융합 반응을 제어하기 위한 반응 제어 물질이 화성에서 대규모로 발견되면서 화성의 경제적 중요도 상승과 함께 SPDA의 지위도 급속히 격상 됐다.

2316년 10월 29일 화성의 SPDA 본부가 위치한 링컨 힐 부근에서 폭발물에 의한 에어돔의 폭발로 이민 관리국 건물이 무너져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뒤이어 11월 4일에는 화성으로 향하던 SPDA의 관리를 태운 우주 왕복선이 원인 불명의 화재로 공중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11월 6일에는 SPDA의 화성 감독관 로이 헤이엠 관리 국장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또한, 11월 7일에는 화성에서 각종 자원을 싣고 지구로 귀환하던 화물선 AEX-381호가 실종됐다.

이에 SPDA는 안전 관리를 명분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최초의 우주군인 안전 보장 통제군(Safety and Security Control Army SSCA)을 창설하여 각 우주 플랜트로 급파하게 된다.

SSCM은 사건의 배후로 화성 플랜트를 근거지로 하는 화성 독립 해방 전선(Mars Independence and Liberation Front MILF)을 지목한다.

MILF는 일련의 사건들이 본인들과 무관함을 강조하나 Zeid라는 이름의 새로운 형태의 인간형 결전 병기를 사용하여 대대적인 탄압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MILF는 무력 탄압을 시작하는 SPDA에 대응하기 위하여 2317년 3월 21일 11개 우주 플랜트와 독립 플랜트 동맹(Independence Plant Alliance IPA)을 선언하고 적극적인 방어 체제를 구축한다.

화성에서의 첫 대규모 전투는 Zeid를 앞세운 SPDA의 일방적인 전세였다.

하지만 곧 IPA에서 Zeid에 대응할 수 있는 병기 Red-Kite를 개발하여 실전 배치에 성공한다.

Red-Kite는 화성의 풍부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더욱 파괴력 높은 결과를 보여 주면서 일방적 수세였던 전황을 대등한 상황으로 변화 시키게 된다.

이제, 인류는 역사상 최초의 우주 전쟁을 치루게 됐다.

새로운 에너지 자원의 확보와 새로운 전략적 병기의 개발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이 최초의 우주 전쟁은 인류 역사를 뒤흔드는 시작이 된다.

캐릭터 설명

1. 제이드(Zeid)

- 신장: 17.5m

- 중량: 35t

- 제조회사: 아발론(Abalon) 시스템

- 타입: 고기동의 에너지계 웨폰 타입

- 용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타입의 기체가 바로 제이드이다.

배틀 아머의 초기형으로 전투 외에 정찰과 수색 등 다양한 기능으로 기체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서는 고기동이 필수였으며, 당시로서는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초소형 나노 엔진을 탑재해 스피드에 있어서는 다른 기체를 능가한다.

그러나 기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얇은 장갑이 문제가 되어 이를 보완하는 개발이 진행
기사입력: 2003/11/14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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