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디지니 게임 "Castle Designer" 출시...
폭력, 선정적 장면 없어 아동 및 여성들에게 큰 호응 기대...
 
김은식 기자

한국 후지쯔에서 국내 출시된 디지니게임 중 최초로 한글화된 Castle Designer(마법의 성)을 내달 초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디지니 게임사는 국내에 ‘라이온 킹’, ‘타잔’ 등 만화영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들을 선보였으나 한글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astle Designer는 원작 ‘신데렐라’를 바탕으로 게이머가 성의 외관부터 무도회장의 의자모양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식을 인테리어할 수 있고, 정원도 취향에 맞춰 꾸밀 수 있다.

게임을 풀어나가는 퀘스트는 5개의 원석을 찾아 마법에 걸린 신데렐라를 돕는 것인데, 5개의 성을 방문해 왕실의 파티를 준비해서 모든 성을 장식해 모든 보석을 찾는 것.

모든 퀘스트를 해결하면 신데렐라가 마법에서 풀려 멋진 왕자님을 만날 수 있다.

또 진행에 있어 전 과정이 한글화 됐을 뿐 아니라 폭력 및 선정적인 장면이 없어서, 저연령층 아동과 여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기사입력: 2003/11/20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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