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일
 
관리자



저 방은
삼촌들이 자란 방이고
저 꽃밭은
할머니께서 만든 것이란다.

이 길은
애비가 학교 가던 길이고
이 논은
할아버지께서
너에게 주신 것이란다.

아들아.
그런데, 너는 왜
이 곳이 싫지?
애비의 땅이 네 맘에 안 들지?




기사입력: 2005/02/07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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