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승용차 시대 개막
 
고영제 기자

푸조의 공식 수입판매원인 한불모터스는 2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디젤승용차 "407 HDi"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국내에서 상용차와 4륜구동 차량 및 일부 스포츠실용차(SUV) 차량에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있지만, 디젤승용차는 처음 선보인다. "경제성", "파워", "친환경성"을 디젤승용차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407 HDi"는 지난해 10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된 푸조 407 모델에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2000㏄ 엔진의 경우 리터당 15.6㎞를 달릴 수 있어 1회 주유로 최대 1,20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경제성을 지녔다.
 
한불모터스는 지난 2월 푸조 디젤 홈페이지(www.peugeot-diesel.co.kr)를 오픈해 디젤 차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5/03/29 [03:0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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