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일 감정 일본상품 배척으로 확대
일본교과서 中은 "日에 가해자" 왜곡 반발.. 상품 전면 판매금지
 
정윤화 특파원
▲판매 금지된 일본 상품

 일본의 새 역사교과서 편집은 일본의 중국 침략을 중국이 “일본에 대한 가해자”라고 왜곡을 하고 있다는 일본의 주장에서 부터 시작되었고, 새 역사교과서 편찬에 대해 일본 대기업들이 적극 지지하며 거액의 자금을 마련해 주고 있어 중국인의 반일 감정을 야기 시키고 있다.


지난 1일, 중국내 반일 감정을 여실히 보여주듯 선양시) 30여개의 슈퍼마켓에서는 판매량이 많은 맥주, 음료수, 샴푸, 젓가락, 식품 등 10여종의 일본 브랜드의 상품들에 대해 전품목 판매금지를 실시하며 이러한 방법으로 중국 사람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고 말하면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강력 항의하는 입장을 밝혔다.


맥주, 음료수, 샴푸, 젓가락, 식품 등 10여종의 일본 브랜드의 상품외에 일본 독자기업이나 중일 합작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 또는 포장에 일어가 새겨진 상품도 판매금지 대상이다. 


일본의 A맥주는 일본 정부의 중국 침략전쟁 역사 왜곡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시하였고 이에 한 슈퍼마켓의 책임자는 중국인을 일본에 대한 가해자라고 말한데 대해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하며 분노를 표시했다.


중국 슈퍼마켓 관계자들은 “일상품 판매금지 운동으로 일어나는 경제적 손실에 대하여 이미 예상하고 있으며 심리적 준비가 되어있다. 중국인의 자존심을 유지하기위하여 일어난 이러한 손실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그들의 입장을 밝혔다.


수퍼마켓의 책임자들은 “우리가 이러한 상품에 대하여 그 어떤 감정을 발산하거나 영원히 이러한 상품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다. 일본이 중국에 대한 침략역사를 왜곡하지 않는다고 표시하면 판매를 회복할 것이다. 이러한 상품의 공급상은 모두 중국사람이라서 그들은 이에대하여 충분히 이해를 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수퍼마켓의 이와 같은 행동에 대하여 대부분 고객들도 이해와 지지를 표시해주고 있다.


중국외교부는 자국내 日 상품 판매금지는 일본에 대한 중국 민들의 불만스러운 태도를 여러가지 방식을 통하여 표현한 것일 뿐 이는 일본 정부에 대한 것이지 일본인을 겨누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일본이 역사 문제에 대하여 정확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기사입력: 2005/04/03 [12:5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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