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설사업 조기발주.. 시민ㆍ경제 도움
강변로ㆍ북천교둔치ㆍ유강치수개선 사업.. 지역경기 활성화, 고용창출 효과
 
서성훈 기자

경주시는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도로교통망 정비와 치수사업, 농업기반 조성사업 등의 건설사업을 조기발주 했다.
 
시민 편의향상과 경기활성화 차원에서 총 사업비 631억을 투입해 강변로 개설과 북천둔치 정비, 유강지구 치수개선 등 319건의 사업을 조기 발주해 추진 중에 있다.
 
강변로 개설은 시가지 교통난 해소와 포항ㆍ용강공단 물량의 수송 원활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94년도 부터 총 사업비 시비 340억, 교부세 183억, 양여금 327억 등 총 85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 이다. 세부적으로 신라 초등학교 앞에서 천북 신당리 경계 부근까지 7.7km 구간공사에 73%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삶의 질 향상과 살기좋은 레저도시 건설 차원에서 시행되는 북천둔치 정비사업은 황성대교서부터 알천교 까지 2천 800m에 시민들이 밤낮 구애 받지않고 마음껏 운동하고 휴식할수 있도록 가로등 130개를 우선 설치하고 조깅ㆍ산책로와 인라인 도로, 자전거 도로를 1천 300m 길이로 개설한다. 뿐만 아니라 우수기와 수해를 대비해 저수호안을 마련하고 강을 건널수 있는 징검다리도 개설한다.
 
북천둔치사업은 올해 5월 30일 준공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5억원이며 경주시는 사업추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포장마차 24동의 철거를 모두 끝마쳤다.  
 
태풍시 침수방지와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2001년 부터 추진하고 있는 유강지구 치수개선사업은 86억3천200만원의 국비로 650㎡ 배수장 1동과 3천 165m 길이의 배수로, 배수문 자동화 1식 등을 갖출 예정이다. 유강지구 치수개선사업은 2008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수혜 면적은 총 45만9천700여평에 이르고 배수량은 15㎡/s 로 늘어나 수해 위험은 줄어들고 농민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농사를 지을수 있게 돼 경지이용율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기사입력: 2005/04/14 [12:5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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