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바쳐 학생 구한 장한 선생님
교통사고 순간 장애학생들 몸으로 지켜
 
김창호 기자


▲ 윤웅섭 학교정책실장이 참사랑의 모범 을 보여준 함평 영화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창호
함평영화학교, 교통사고 순간 장애학생들 몸으로 지켜 통학 버스 전복 사고 순간에도 장애학생들은 온몸으로 감싸 큰 부상을 막아낸 특수학교 교사들의 제자 사랑에 교육부가 표창으로 답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지난 4월 12일에 일어난 전남 함평 영화학교(정신지체 특수학교) 통학버스 교통사고시 교사들의 제자사랑과 관련, 16일 윤웅섭 학교정책실장을 교사들이 입원중인 병원으로 보내 스승 참사랑의 모범을 보여줬다 며 격려하고 빠른 쾌유를 당부하였다.
 
교육부는 사랑을 다해 참교육의 모범을 보인 교사 전원에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사고 버스와 기존 노후버스에 대해서는 전남교육청에서 새 버스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함평영화학교는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진양리 744-2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직원은 교장을 포함하여26명이 학생들을 가르치며 물리와 언어치료을 하고있다
 
입원중인 우상현선생님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뿐인데 분에 넘치는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더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겸손의 말을 전했다.
기사입력: 2005/04/19 [11:2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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