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천문우주과학관 목성관측회
이번 주가 달 관측 최적기
 
송점순 기자

예천천문우주과학관(관장 조재성)은 이번 주(4월 16일 ~ 22일)가 달이 상현을 지나 점점 보름으로 가는 시기여서 달을 관측하기에는 가장 좋은 조건이라고 밝히고 목성관측회를 개최하고 있다.

봄이되면 밤하늘에는 남서쪽으로 겨울철 별자리가 지고 있으며 동쪽으로부터 봄철의 별자리가 떠오르고 있다.

▲예천 천문우주과학관     © 송점순

 
봄철의 대표적인 별자리중 하나인 처녀자리에는 동쪽하늘에 가장 밝게 떠 있는 목성이 자리잡고 있으며 처녀자리 1등성 스피카 위쪽에 떠있어 야간관측에는 목성이 제일 많이 떠오른다.

목성관측회의 주요관측 대상은 목성 (처녀자리, -2.3등급으로 관측조건 상), 토성 (쌍둥이 자리, -0.1 등급으로 관측조건 상), 달 (월령 8 ~ 14으로 보름달로 진행중. 관측조건 상) 외 봄철 및 겨울철 성단과 성운이며 오후 8시부터 관측회를 진행하고 있다.

예천천문우주과학관은 과학의 달인 4월 매 주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구름이 없는 매일밤 열리는 야간 천체관측행사는 예약전화로 연락처와 인원을 알려주면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기사입력: 2005/04/20 [10:5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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