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수출기업 해외홍보 적극
 
조원보 기자


울산시는 해외 거래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신규 거래선 발굴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홍보 지원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30여개사를 대상으로 연간 8,000만원의 예산으로 업체당 300만원 한도내에서 국내외 전문잡지, 신문, TV, 라디오, 버스 및 택시이용광고 등의 유명 광고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 영어, 일어, 중국어 등 해외마케팅용 외국어 카달로그를 업체별로 인쇄물, CD-Rom, 전자 카달로그 등의 형태로 제작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중소기업 해외광고 지원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및 홍보,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지원업체 모집 및 선정, 사업실적 관리 등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에서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해외홍보 지원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사업인 만큼 관심 있는 업체는 울산시 경제정책과(☏052-229-2743)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052-287-3060)로 문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05/04/25 [10:3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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