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이팅게일 후예 될께요
김천과학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
 
윤학수 기자

▲식전행사 (국민의례)     © 윤학수


 훌륭한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역사(since 1956)를 자랑하는 김천과학대학은「제 4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학술특강」을 4월 28일 이희종 학장, 경상북도 간호사회 오현숙 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학부모,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 아트관 5층에서 개최하였다.
 
▲엄숙하게 약속합니다.     © 윤학수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고광혁 외 207명의 간호후보생들이 백의의 천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 : 1820 - 1910)의 정신을 이어받고 일생동안 간호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표시로 촛불을 밝히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였다.

이희종 학장은 축사에서 진정한 나이팅게일 정신은 철저한 훈련과 교육을 통한 의료지식의 축적과 함께 인간에 대한 사랑이 뒷받침 될 때 보다 완벽하게 실현됨을 강조했다. 
 
▲촛불을 밝히고.....     © 윤학수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치고 간호과 학과장 김옥란 교수는 선서생들이 5월 2일부터 있는 병원실습에서 더욱 성실한 간호실습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희규 이사장은 치사에서 “간호과 학생 여러분, 이 자리에서 여러분은 실습을 나가기 전에 간호사가 되는 첫 관문인 하얀 색 캡을 쓰게 됩니다. 또 이 자리를 출발점으로 하여 진정한 나이팅게일의 후예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김화자 학장은 격려사에서“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진정한 나이팅게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작은 등불이 되겠습니다.     © 윤학수


1부「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치고 2부「나이팅게일 이브」에서는 선서식에 참석한 선후배가 함께 어울린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첫걸음을 내딛는 간호실습생들에게 부푼 꿈을 안겨줬다.
기사입력: 2005/04/30 [13:0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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