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세상
교통사고 사망자수 86명 감소
 
김창호 기자
▲어린이 횡단보도 건너기     © 김창호

정부는 5. 3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어린이안전대책을 비롯한 각 부처의 아동대책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02년부터 추진해온 아동관련 대책의 추진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어린이 안전대책 T/F구성 등 체계를 정비하고, 시민ㆍ사회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2년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확대, 등ㆍ하교시간대 교통지도 강화 등 안전대책 강화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03년 338명에서 ’작년 252명으로 86명 감소했다.
 
또한, 학교무료급식(40만8천명)과 방학중ㆍ공휴일 급식대상 확대(25만명)에 따라 아동의 복지가 증진하였고, 청소년 보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가 확대됐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불법ㆍ유해정보가 급증에 따른 대책마련이 필요, 흡연예방 및 음주예방 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ㆍ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빈곤가정의 아동양육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급여 지원대상을 차상위계층이하 18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하고,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넓히기로 정부는 발표했다.

기사입력: 2005/05/04 [11:1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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