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에 대한 대처, 감정 분립 필요
성공의 예 보다는 삶의 참 모습을 이해시켜야
 
하트만 특파원

거절은 생활의 부분이다. 그러나 거절의 표현으로 인해 상대방의 마음이 다치지 않는 요령이 필요하다. 많은 아동은 그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여러 가지 행동을 하며, 그에 대한 거절의 답은 아이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 이에 대해 아동 심리학자 로빈 굳맨은 CBS 어얼리 쇼에서 거절에 대해 잘못 가르치는 부모들의 오류를 지적하였다. 
 
"부모들은 거절에 의해 자녀들이 물리적으로 감정적으로 상처를 입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그러나 문제는 자녀들이 거부 의사가 자녀 자신에 대한 존재의 거부로 느끼게 되므로 상황과 감정을 분리 시킬 필요가 있다.
 
이는 물음이나 요청에 대한 거절은 한가지 상황으로 분리된 것으로 거절의 의미는 강요 시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다거나, 혹은 어떤 이유로 받아들일 수 없는 지에 대해 이해 시켜야 한다.” 라고 말한다.
 
또한 "다른 아이들이나 다른 사람들은 그들만의 생활이 있으며, 그들이 자신의 생활을 위해 거절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하며, 그들이 느끼고 있는 방법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인식하여 아동들의 감정을 최소화하여 비하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성인들과 달리 때때로 상황을 과장한다. 그러나 때에 따른 상황 판단은 부모의 몫으로 "자녀에게 무엇이 발생 했는지에 대한 상황을 잘 생각하여 이해한다면, 부모는 자녀의 문제에 대해 해결할 수 있다."라고 충고한다.
 
또한, 이 같은 문제해결은 다음에 발생될 또 다른 문제 시 제시하여 자녀 스스로 행동 방향을 정할 좋은 귀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들은 때때로 상황을 과장한다. 그러나 그 때 그들에게 무엇이 발생했는지에 개한 상황을 잘 생각하여 이해한다면, 부모는 자녀의 문제에 대해 해결할 수 있다. 
 
자녀는 이 같은 해결을 통해 점차적으로 자녀들은 자신의 사회성에 관한 행동 기술을 개발하고 이해하게 된다. 이 같은 해결은 또한 다음의 행동을 위한 책임으로 변화될 수 있다 아동들은 그들의 행동이 다소 서툴고 감정을 잘 표현 못하더라도 실패를 기회로 아이들은 배우게 된다.
 
이때 실수로 배우게 되는 경험에 대해 무조건 야단치기보다는 좀더 잘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잘 안됐으니 다음엔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라는 조언이나 격려를 하여야 한다. 만일 자녀의 잘못을 지적하려고 한다면, 자녀에게 부모 자신의 경험담을 예로 들어 설명해주는 것은 아주 중요한 예로 작용한다.
 
게다가 부모자신의 경험담 중 생활 안에서 거절되거나 거부 당했던 당시의 문제는 상황 일 뿐으로 그 같은 상황이 자신을 거부한다거나 거절의 표시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 시키기에 적합한 예로 작용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거부나 거절은 단지 생활의 일부분으로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기에 사물을 배우듯 이를 배워 나가야 하는 하나의 단계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는 자녀들의 기분이 상할까 봐 필요한 상황에도 거절을 못하며, 자녀는 아버지나 어머니가 거절을 못하니 아무거나 해도 좋다는 식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부모라면 자녀에게 성공한 이야기나, 항상 최고에 대한이야기만을 강조해서는 안 된다. 이는 진실된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상황에 대처할 아이로 성장시키는 것이 부모의 몫인 것이다.
기사입력: 2005/05/06 [13:3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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