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태양광발전시스템 준공
한정된 화석연료 대체할 무공해 재생에너지 개발
 
이동구 기자

  광양시에서는 Solar & Clean City 조정을 목표로 2002년도에 광양시대체에너지활용방안 용역을 실시하고 연도별로 신ㆍ재생에너지 보급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에너지 시범사업 및 자체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오는 5월 10일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에 소재한 장애인종합복지회관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준공된다. 

 이번에 준공되는 태양광발전시설은 사업비 2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전력용량 20㎾P 전지판을 이용하여 무한한 태양에너지로부터 전기를 생산하여 장애인복지회관에서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게 되며, 한전과 계통 연계하여 태양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주간에는 태양광발전시스템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사용하고 야간과 장마철에는 한전에서 전력을 공급받게 되어 연간 1,600,00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게 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장애인종합복지회관 태양광발전시스템 외 3개소의 지역에너지 시범사업과 태양광발전 연구사업 유치 및 민간발전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2006년도에는 지역에너지사업으로 5개소에 사업비 38억2천8백만원을 산업자원부에 신청 중이며, 민간부문에서도 정부의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광양시의 신ㆍ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한정된 화석연료를 대체할 무공해 신ㆍ재생에너지의 개발ㆍ보급이 절실한 시점에서 좋은 본 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입력: 2005/05/07 [11:5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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