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6억 7천만불의 상담실적 및 1천 2백만불 이상의 계약성과 거둬
 
강상원
 경기도는 KOTRA 경기무역관과 공동으로 5월 6일(금)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중남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Latin America Week)를 개최하여 12,816천불의 계약과 677,144천불의 상담실적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BRICs의 일원인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국가의 한국 자동차 부품의 수요증가를 반영하여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파나마, 브라질, 칠레 등 7개국 67개사의 바이어와 도내 중소 200개 회사가 활발한 상담을 벌였다.

특히 화성에 소재한 (주)라피엔은 칠레의 Comercial Ecomotor사와 에어필터, 연료필터, 오일필터 등의 품목으로 60만불의 계약가능 상담을 하였고 안산의 석진물산은 자동차 부품인 suspension과 brake parts분야에서 20만불의 계약가능 상담을 벌였는데 석진물산은 다음달 보고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여 이회사와 재상담을 하기로 하는 등 계약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향후 경기도는 6월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대연회실에서 서남아시아 IT 바이어, 6월 23일 러시아-CIS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중소업체의 수출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5/05/10 [12:3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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