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서영욱(21세)학생은 12일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시설인 공주 명주원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서영욱 학생의 소감은 처음에는 명주원에 계신 중증장애인들을 마주 대하기가 무섭고,두렵고, 낯설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 찬 봉사을 한것 같다며,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8월5일까지 도청에서는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대학생 50명을 선발하여 행정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있으며, 이날 봉사활동은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중 일부로 추진하고 있다.
오늘(12일)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중증장애인시설인 명주원과 동곡요양원에서 장애인 목욕시켜드리기, 생활관 청소하기, 침구·의료 세탁하기와 시설아동과 대화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날 봉사활동은 항상 아르바이트 생활중 제일 기억에 남고 가슴 깊이 새기고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처음엔 꺼려하고 뒷걸음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며 매년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청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오는 21일 신행정중심복합도시, 백제유적지 현장견학(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을 비롯, 도지사와 간담회를 계획이라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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