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사 30주년 기념식 개최
 
오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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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진선 강원도지사)의 장학시설인 강원학사가 1975년 7월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재경대학교 유학생 기숙사인 강원의숙으로 출범한지 올해로 30년이 되었다.


30주년을 맞이하여 2,000여명의 강원학사 출신자들의 모임인 숙우회원 (회장 문태성)의 개인정보를 테이터베이스화하여 회원명부를 발간 하였고, 강원학사가 걸어온 지난 30년의 역사 자료집 강원학사30년사를 발간하였으며, 숙우회원들로 구성된 강원학사3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7월 14일 오후 7시에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전.현직 재단 임직원, 도단위 기관장, 강원도민회 등 30년 동안 길러주고 보살펴 주신 모든분들을 모시고, 강원학사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


주요행사로는 강원학사 발자취와 비전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상영하고, 최초 설립자인 고 박종성지사 및 강원학사 확장이전을 추진한 김영진, 이상룡 지사님께 감사패을 수여하며, 숙우회원들이 모금한 120백만원을 강원미래인재육성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유치를 기원하는 마술공연 및 결의문을 채택한다.


강원학사와 숙우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은하는 숙우회, 내고향 강원발전에 앞장서는 숙우회, 후배양성의 장학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숙우회가 될 것을 다짐한다.

기사입력: 2005/07/13 [23:2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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